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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달려보자...
대학일기 달래장
01.22
대학일기에 나왔던 자취요리(?) 달래장
어무니께 달래장 아시냐고 여쭤봤고
그걸 들은 어무니는 달래를 사오셨다
그렇게 웹툰에 나온 레시피 + 어무니 레시피
적당히 반영해서 만든 달래장
진짜.. 맛있다....
이건 진짜 혁명적인 밥도둑이다
사건현장 파스타
02.02
파스타가 너무 먹고싶은데 사러 가기는 귀찮았고
그냥 직접해먹기로 하고 유튜브를 찾았다
근데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파스타가 있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당시 토마토소스를 좀 적게 넣어서
치즈 위에 또 뿌렸더니
사건현장.. 처럼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buc9sRJYoc
요알못으로서 레시피에 양을 제대로 안적어주면
(예. 적당히 넣어주세요, 솔솔 뿌려주세요)
혼란에 빠지고 높은확률로 실패하는데
이상하게 하루한끼는 크게 실패한적이 없다 ㅇ0ㅇ
짜계치
02.04
이날은 귀찮아서 짜파게티나 끓여먹으려 했다
근데 시간과 주방에 여유가 있더라
사실 채끝 짜파구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실 지금도..)
나에게 허락된 채끝이 있을리가 없었고
그냥 같은 짜파게티로 만드는 요리중
가장 무난한 짜계치를 해봤다
사실 짜계치 간단할거라고 무시했는데....
한번에 계란후라이, 짜파게티, 치즈해동 시키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리고 맛은.. 최고!
치즈랑 짜파게티 궁합이 환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yiwKFUWlq8
계란찜과 푸딩과 오므라이스처럼 생긴 파스타
02.16
전에 먹었던 초간단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었다
다만 여기에 치즈를 더 많이 넣었다
정말.. 많이
아무리 봐도 파스타로는 안보이는 완성본을
스토리에 퀴즈로 올렸고
꽤나 많은 오답률을.. 기록..
(계란찜이랑 오므라이스는 이해하는데 푸딩은...🤔)
우당탕탕 우동
02.25
그냥 파는 우동.. 라면처럼 조리한건데
요리 하이라이트에 당당히 있었네.......😳
라이스피자
08.07
하루한끼에 나온 밥피자
스팸+토마토소스+모짜렐라치즈
조합인데 맛이 없을수가..
어무니피셜 내가 한 요리중 가장 먹을만한 요리
조금 아쉬웠던건
1. 새송이 버섯이 없어서 못넣었다
2. 인덕션으로 약불이 얼마인지 몰라서 3..으로 했더니.. 전혀 안구워짐... 그래서 이 요리의 키 포인트인 누릉지가 덜생겼다ㅠ
사실 플레이팅 이쁘게한거 찍으려고
요리과정은 대충 하나 찍었는데
보다시피.. 이렇게 되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n81sG08zwP8
간장계란비빔면
08.12
위에 밥피자 쓰다가 데자뷰 느껴서 뭔가했더니
8월회고록에 썼었네 ㅋㅋㅋㅋㅋㅋ
仲秋
노션에.. 쓰던.. 내 일기들.. 모바일 사진들을 노션에 우르르 올리고 컴퓨터로 작성하는 방식이 편해서 노션을 택했었는데 모바일로는 컴퓨터나 패드처럼 사진 정렬이 된 상태로 보이지도 않고
seonchive.tistory.com
아무튼 한 말 또 하자면
콩국수 먹고 남은 소면을 보고
간장계란비빔면을 만들었다.!
이걸로 어무니의 김선영이만든가장먹을만한요리
1위가 갱신되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1lX68SDAcCc
으아아악
08.29
내인생 최악의 역작
진짜 보기만해도 토나온다
이 오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값비싼 재료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ㅠ
https://www.youtube.com/watch?v=rEnnfMFAijU
물론 레시피가 잘못된건 전혀 아니다..
그냥 온전히 내 감각의 잘못이다...
토마토 달걀 라면
09.02
이름에서 토달볶음이 생각났다
말그대로 토마토랑 달걀이 들어가는데
꽤 맛있기로 유명해서
언젠가 만들어 먹어보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라면....을 먼저 만들게 되었네..
근데 이거 정말 맛있다!
조리과정이 꽤나 많이 복잡했다
역시 맛은 시간과 정성에 비례하는게 맞나봐 ㅇㅇ..
상상안가는 맛이니까 다들 꼭 한번씩은 먹어보길..!!
어무니와의 대화
"야 너가 만든것중 가장 맛있다"
"진짜??!?!?"
"근데 엄마는 진라면이 더 맛있어"
"..."
https://www.youtube.com/watch?v=1gK0aMC8kcQ
카레볶음밥
09.03
이거 맛있다
카레말고 재료 없을때
정말 맛있는 한끼
낫또비빔밥
09.06
이제 이걸 시작으로..
낫또 지옥 시작 (10월쯤,,)
이름까먹음ㅠㅠ
09.06
진짜 뭐지..
계란볶음밥 (추정) ?
간장계란밥
09.13
전자레인지로 하는거라
프라이팬이 필요없다
몰래먹기 좋음 ㅎㅎ
쿠지라이식 라면
09.14
이름 너무 어려워..
인스타에 쿠지와리라고 썼다가
놀림받음..
참지마요비빔밥
09.14
누룽지참치주먹밥
09.16
보기에는 이래도...
진짜 맛있었다....
또먹고싶음 🥺
소스랑 안에 소가 환상적이였다
청양고추신의한수.......!!
고추장볶음밥
09.17
이거 생긴거랑 다르게
별로 맛 없다
프라이팬만 괜히 태웠다
내 손을 거친 요리들은
비주얼과 맛이 반비례한게 분명하다
ㅇㄴㅠㅠㅠ
쓰던거 날아감 ㅠㅠㅠㅠ
고추장 비빔밥
10.04
음... 이때부터 진지하게 고민했다
요리는 적성에 안맞는거 아닐까 하는..
스팸마요
10.05
이거 꽤나 복잡했다.....
들어가는 재료도 많은데 해야할것도 많았음..
맛도 꽤 좋았는데..
그 양파가..좀 타고.. 파를 안익혀서..
(이하생략)
낫또비빔밥 (볶음김치.ver)
10.06
이때쯤부터 낫또 슬슬 질리기 시작한듯ㅋㅋㅋ
그래도 한동안 요리할거리 만들어줬던
낫또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투움바라면
10.09
지금 보니까 10월이 암흑기였다..
진짜 음식으로 장난쳤었네.....
아니근데 안믿기겠지만 이거 진짜 맛은 앵간했다..?
조..조금 느끼해서 그렇지ㅠㅠㅠㅠ
편식떡볶이
10.06
그래도 이제 떡볶이 정도는
뚝딱뚝딱 만드는 정도가 되었다ㅎㅎ
누들떡 포함해서 내가 먹고싶은거만
넣을수 있어서 좋음 ㅎㅎ
지옥에서온계란조림
10.19
송이 이름을 참 잘지었다...
내 첫 반찬요리
레시피에는 계란 8개기준이였으나
어무니의 극구반대로 2개만 실험
생각보다 맛있었다!
간이 조금 안맞았는데
엄마말대로 간장한스푼넣었더니
진짜 밥도둑.. ㄹㅇ 짱맛있었음..
할로윈스파게티
10.31
뭔가 요리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2명 이상이 내 요리를 먹어본날이라
의미있음!
집이아닌곳에서 요리하는것도 낯설었는데
레시피에 없는 즉흥적인 재료추가도 처음이였다
(소시지 투하)
내가 만든거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당ㅎㅎㅎ
낫또샌드위치
11.06
이날은 유튭에서 보고 계속 시도해보고 싶었던
낫또 샌드위치 (?) 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글 보고 으악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맛있음..! 진짜로...!
다만 노리고 재료를 사는게 아니라면
재료 조합이 쉽지 않은 편이라
이후에 또 만들게 될지는.. 미지수..
토달볶음
11.08
위에 낫또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샀던 토마토..
남은걸로 토달볶음을 해서 먹어봤다!!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기억하는 사람.. 많이 있나??
거기에 수지가 이 토달볶음 소개한 그날 이후로
10년동안 먹어보고싶다는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불 안무서워하면서
볶음요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도전!
만두볶음밥
11.09
간만에 정말 맛있는 요리를 해냈다
인스타에서도 애들이 가장 많이 먹어보고싶다
는 평을 남긴 전설의 만두볶음밥
어느정도로 맛있냐면,,
이걸 먹기위해 만두를 빚고 싶은 정도...
물론 울 할무니 만두가 캐리하긴했다
그냥 만두만 먹어도 진짜진짜 맛있음ㅠㅠ
내가 사랑하는 음식 세가지중 하나가 만두야
계란지옥
12.10
그 일본가면 먹을 수 있는
달달하고 포실포실한 달걀말이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도전
장렬하게 실패해서
케찹찍어먹고싶은 한국식 계란말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맛은 비슷했당
그리고.. 이걸.. 계속 하게 되는데..
계란초밥
12.12
오기가 생겨서 계란말이를 또 만들고
그걸로 어디선가 많이 본 계란 초밥을 만들어봤다
조금.. 이상하긴 해도 맛은 있었다
간장 필수
계란말이밥
12.17
비주얼과 맛은 반비례한다..
계란물피고 그 위에 김올리고
밥에 소넣어서 올려서 말고
엄청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그만큼 맛있었어
근데.. 또 하고 싶지는.. 않아..
너무 어렵 ㅠㅠㅠ
오므라이스
12.23
김선년 요리인생 최고의 아웃풋
진짜 그럴듯하지 않어??
수많은 볶음밥과 계란과의 사투
로 만들어낸 그럴듯한 오므라이스
비주얼이랑 맛 둘다 잡았습니당
12월은 성공한 요리 대잔치
계란이 최고야
삶은거 빼고
알마끼
12.27
옛날에 너무 재밌게 봤던 웹툰
"하루달콤하루쌉사름"
에 나오는 알마끼를 만들어봤다
나름 말때 고급기술(?)도 필요했고
무엇보다 재료도 상당히 자잘하게 많음
그래도 두번 했는데 할수록 실력이 늘었다ㅋㅋㅌ
이렇게 12월까지
2021년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끝
웹툰요리 (대학일기 달래장) 으로 시작해서
웹툰요리 (하달하름 알마끼)로 끝냈네
2021요리는 수미상관ㅋㅎㅋㅎㅋ
과연 2022년은 어떻게 될지..
(블로그 제목 뭐로하지)
왁자지껄 요리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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