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季秋 (2021.09)

월간김선년/21호

by 김선년 2021. 12. 28. 03:34

본문

월간김선년 09월호

    세상에 이게 얼마만이야..
    나는 과제도 밀리고 강의도 밀리고 시험공부도 밀리고 블로그도 밀리고
    밀림의왕 🦁

    02일 목요일

    토달볶음면

     

    12월말에 쓰는 9월일기라니..

    사실 앨범정리하면서도 너무 옛날이라 진짜 놀랐다

    확실한건 나 3개월동안 요리 정말 많이 했다

     


    3일 금요일

     

    이게뭐지? 기억도 안난다

    카레..? 카레가루 남은걸 이용해서 만든 카레볶음밥

    맞다 이거 맛있었다

     


     

    4일 금요일

     

    송이랑 루피보러 간날

     

    말 그대로 루피 천국

    천장에도 루피

    코로나도 루피를 막을 수 없었다

    진짜 사방이 루피

    부채랑 젤리 공짜로 얻었당

     

    이날 이후로 신촌 팝업스토어 유심히 봤는데

    재밌는거 많이 하더라..

    짱구,, 스폰지밥,, 진로 (제일 탐남)

     

    그리고 더워서 호밀밭

     

    의미없이 찍힌 천장과... 돈낭비모음

    그리고 송은 뒤에 약속때문에 떠나고...

    오씨랑 바톤터치

     

    모미지

    가지 완전 싫어하는데

    모미지 가지덮밥은... 너무 맛있었다...

    지금보니까 쪽파를 저렇게 쫑쫑하게 써는건 어케했는지 궁금

    배우고싶어

     

    카페코지까지 데려가며

    홍대생에게 이대풀코스 소개해줬다

    ㅋㅋㅋㅋㅋ마지막 사진 저거 저날 충동구매한 옷인데 왜 바닥에 저러고 있지

     

    그리고 이날이 기억에 남는 이유

    신촌에서 집까지 따릉이 타고왔다 (!!)

     

    저날 진짜 재미있었는데 멀긴 정말 멀더라..

    서울 메트로 감사합니다

     

    아무도 안궁금할 루피 젤리

     


    6일 월요일

    이때쯤 갑자기 낫또에 빠져있었다

    낫또 잔뜩사서 별별 방법으로 요리해먹기 시작했다

     

    자세한건 요리도전기 👀

    2021.09.05 - [요리도전기] - 우르르쾅쾅 요리도전기 (2021) [작성중]

     

    우르르쾅쾅 요리도전기 (2021) [작성중]

    2021.09.05 - [분류 전체보기] - 우당탕탕 요리도전기 (2020) 우당탕탕 요리도전기 (2020) 하이라이트에 모으기에는 너무 많아져버린 내 요리 스토리 에어프라이어도 미숙했던 03.19 아직도 모른다 .. 왜

    seonchive.tistory.com

     

    이건 아침에 만든

    정체를 알 수 없는 볶음밥

    ??? 왜 하루에 요리가 두개가 있지 했는데

    위에 낫또는 찍힌시간이 오전 6시 

    ????

    ???????

    뭐지

     


    8일 수요일

    GDSC 합격 ><

    멤버로 지원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지금은 코어멤버가 되어있다

     

    개발관련 이야기라 관련 이야기는

    개발블로그 회고에 작성하게 될 것 같으니

     

    여기서는 생략!

     


    9일 목요일

    과외순이 수업 끝나고 짐싸다가

    "어 쌤 베란다봐봐요!"

    라는 말을 해서 봤는데 하늘 색이 신기했다

    애초에 베란다에 잘 나가지도 않고

    그 시간대에 밖을 볼일 도 없어서

    저런 하늘은 처음 봤었다

     

    밤 산책 _ 엄마가 꽃 주워서 옛날옛적 귀걸이 놀이 알려줌


    10일 금요일

    내가 노량진에서 가장 자주간 맛집을 꼽는다면 

    당연 신내떡이랑 스시준

     

    근데 스시준에서 항상 똑같은 메뉴 (모듬초밥)만 먹다가

    처음으로 사케동을 시켜봤다

    사장님이 연어 조금 더 얹여주셨다

    사진보니까 배고픔... 으악

     

    그리고 그걸 보는 웃기게생긴 김롤리(좌), 미친게분명한먹부림(우)

     


    11일 토요일

    그리고.. 나는.... 이날 진정한 앱등이가 되었다

    자급자족앱등이..... 적금 탈탈

    잘가라 2015....

    나는 2020 M1과 새로운 삶을 살것이다

    사실 이미 살고있다

     

    너의 그 엄청난 발열과 소음..

    잊지않을게..

     

    지금 생각났는데 저날 백신맞았었다

    저 맥북 사들고 오면서 팔 덜덜 떨었던.......


    12일 일요일

    밤따러 강화도 갔다

    가는길이 심상치 않았음

     

    강화도 단팥빵이 유명하다는데

    유명할만했다

    맛있다 진짜..!!!!

     

    생산성이라고는 1도 없는
    이 블로그글을 보고있는 당신,

    그나마 쓸모있는
    밤따는법 이라도 알아가세요

     

    1. 발놀림으로 밤껍질을 깐다

     

    2. 뿅

    3. 끝

     

    &amp;amp;amp;nbsp;다 내가 딴거다 짱많지

    (첨부) 동영상자료

     

    사유지를 흔쾌히 내어주신 주인분은

    마당도 함께 내어주셨다

    전원주택.. 진짜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사실 나는 밤을 싫어한다

    즉 그냥 노동한거다

     

    그렇지만 밤따고 먹는 새참이

    회랑 삼겹살이라면...?

    회 좋아 삼겹 좋아 소라 좋아

     

    여기 올리지는 않지만

    마당에서 꽤 재밌는 놀이들을 했다

     

    분명 백신으로 팔을 못움직였었는데

    열심히 야구배트로 공맞추는 연습을 했다 (?)

     

    불멍으로 강화도 당일치기 마무리

     


    13일 월요일 - 16일 목요일

    그와중에 예쁜 계란후라이는 성공한게 없네...

    정말 9월은 요리에 미쳐있었던게 분명하다

     

    그리고 웃겨서 찍은 것들..

    (좌) 운동하고 집오는길에 깜짝 놀라서 기절할뻔함

    (우) skt..1주샀는데 소집당함..

    오른쪽 인쇄비가 아깝다.. 진짜 엄청 두꺼움,,,

     

    다시한번 말하지만

    요리에 미쳐있었던게 분명하다

    개강해서 강의빼고 다 재미있었나보다

     

    그러니까 학점이 (후략)

     

    그리고 뜬끔없지만 자랑

    저~~~기 위에 언급했던 베란다 하늘뷰를 처음 보고

    그 이후로 한동안 하늘뷰를 즐겼다

    특히 아침줌공 스터디 덕분에

    매일 8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는데

     

    문열고 쌀쌀한 바람맞으면서

    키보드 뚜들기는게 정말 기분 좋았다 ㅎ

    (지금 그러면 동사....)

     


    17일~ 먼동제

    이번에 먼동제 거의 모든 이벤트를 참여했고

    상품도 엄청 많이 받았다ㅋㅋㅋㅋ

     

    첫번째 상품은 무려 무선충전장마우스패드..!!!!

     

    그리고 작년에는 에어프라이에 당첨되었던

    먼동제의 밤

    올해도 무언가 당첨이 되었는데...!!!

     

    음.. 시계였다....(미묘)

    더베가 생각나는군...

    과외학생들이 자꾸 수업하는데

    시계보면서 집 갈 시간 계산하고 그러는거 때문에...

    아예 없애버렸었는데...

     

    에라이 그냥 달았다

     


    20일 - 22일 추석여행

    내일쓸거다 ㅎ

     


    23일 목요일

    노량진을 궁금해하던 설대생에게

    노량진 맛집(?) 을 소개해줬다

    전설의 곱창

    사실 맛집인데 나도 이날 두번째 간거다

    그래도 맛있었음.. 특히 볶음밥...

     

     

    그리고 낮술... (뒤에 과외는?)

     


    25일 토요일

    정말 좋은 기회로 SOPT iOS 파트 29기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실 아직도 왜 뽑힌건지 의문)

     

    이날은 솝트 첫 오티가 있었던 날

     

    항상 신촌연합이나 신촌+안암 연합만 하던

    나는 첫 전국연합 동아리에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신촌 대포찜닭

    다행히(?) 첫 오티는 신촌이였다 ㅎㅎ

    (익숙)

     

    그리고 스카가서 다같이 오티를 들었는데

    깔별 맥북.. 사이에 무언가(?)

    그놈의 6시 시간제한...ㅠㅠㅠ

    멤버 정말 좋았는데 금방 헤어진게 진짜 아쉬웠다

     


    26일 일요일

    생산성없는이글에서그나마유익한정보두번째

    이 맛있어보이는 치즈김치볶음밥.....

    4000원이다....

     

    20년동안 노량진 살았지만

    이런 백반집이 있는줄은... 몰랐다..

     


    27일 월요일

    먼동제에 비해서 대동제는 많이 참여를 못했는데

    유일하게 그릭요거트 부스에서 요거트를 샀었다

     

    그리고.. 그걸 가지러 여정을 떠났다

    이날 하늘이 정말 예술 그 자체.. 진짜 괜히 가을하늘 천고마비가 아니다 🥺

     

    누구랑..? 역시 송이랑

     

    학교 올때마다 눈여겨보던 맛집 하나씩 정복중인데

    (현재진행형)

     

    이날은 영업끝나기 하루 전인 디어그린에 갔었다

    소이빈버섯파스타
    디어그린 라임모히또

    감상평 : 나는 육식주의자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는데

    나에게는.. 양이 적었다..😇

     

    아콘스톨 참지밥샌드

    그래서 간식(?) 포장해감ㅋㅋㅋㅋㅋ

     

     

    처음 가본 박스퀘어..

    (21개월동안 지나다니던 컨테이너박스가 식당이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여기에 그동안 눈여겨보던 맛집들이 모여있었다

    그래서 2일 후.. 또 가게 되는데

     


    30일 목요일

    사실 왜 오게된거냐면..

    사실 27일 목표가 두개였다

     

    1. 시소실 교재

    2. 후리스 수령

    3. 그릭요거트 

     

    근데.. 3번 요거트가 30일로 미뤄짐..

    그래서 학교 또감

    누구랑? 송이랑

     

    노란집 스카치카츠(맞나?) + 치즈카츠

    박스퀘어가 참 좋은게

    16년째 알고지냈지만 입맛은 다른 나랑 송이

    메뉴고민 안하고 올 수 있는 곳이다

    앞으로 애용할듯 했는데 그날 이후 못가봄

     

    순 간 이 동

    이름까먹은 어떤 카페에서 

    코코넛어쩌구(메뉴도까먹음)도 마셨다

    이렇게 하다보면..

    학교맛집도장.. 깰수 있겠지..?

     

    그리고 드디어....!!!

    요거트 받았닿ㅎㅎ

    무화과가 존맛.. 좀 더 살걸 ㅠㅠ

     

    그리고 우연히 만난 예써언니가 준 사랑 💕

     

    그리고 공도에서 열공했다

     


     

    9월 요약 : 요리 + 먹부림

    '월간김선년 > 21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孟秋 (2021.07)  (0) 2023.06.02
    季冬 (2021.12)  (2) 2022.03.05
    仲冬 (2021.11)  (0) 2022.02.25
    孟冬 (2021.10)  (0) 2022.01.29
    仲秋 (2021.08)  (0) 2021.09.0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