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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春 (2022.02)

월간김선년/22호

by 김선년 2022. 5.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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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김선년 02월호

      우당탕탕 02월을 시작해보아요

      01일 구정

      나는 우리집 만두가 너무 좋아

      그리고 나 이제 만두 잘빚는다

       

      그러다가 할머니댁에서 발견한

      무려.. 20년전의 사진.. ㄴ('^')ㄱ

       


      02일 이오송민 

      갑자기 유넨이가 쿠키를 구웠다고 점심약속을 잡았다

      정말.. 다들 너무 인싸여서 모이기 힘든데 (이오송)

      쿠키 하나로 대동단결되어 노량진에서 갑자기 모임

       

      영롱... 저만큼 인당 한봉지씩 줬음 🥺

      나는.. 진짜.. 수제 홈베이킹 쿠키나 빵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밀가루향 (?) 그게 너무 좋아..

       

      결국 저 많은 쿠키들을

      이틀만에 혼자 다 흡입해버렸다는..

      돼지 전설이.. 🐽

       


      오후에는 민송 조합으로 영등포로 갔습니다

      메뉴판부터 뭔가 남다른 감성.. 역시 밍앙영픽

       

       

      주문도 무슨 밴드같은걸로 하고

      맥주도 밴드찍어서 직접 따르고

      좀 많이 신기했엉

      대역 감사 ^^

      그리고 피자 좋아하는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할 얘기들도 엄청 많았고ㅋㅋㅎㅋㅎㅋ

       

      롱타임노씨 영등포

      참고로 오씨는 늦참

      근데 여기서 미스테리 .... 저날 점심때 오윤거 있었는데.. 저녁에 왜 늦참했지..?

      지금 물어보고 올게~

       

      아 그리고 나 저날 외주 관련 전화때문에

      반정도는 밖에서 전화 받았었다 ㅠㅠ

       


      04일 ~ 일상

      잊혀질때쯤 돌아오는 다이어트시기~

      이때쯤 매일 아침 운동을 갔어요

       

      서브웨이에서 코치님께 추천받은

      다이어트식도 주문해보고

       

      집오는길에 새로 생긴 신기한 막걸리 자판기도 보고

       

      개강전을.. 즐겼었네요... 지금보니.. 저때 방학이구나..

       


      06일 마조 호캉스 + 수영장

       

      날씨마저 완벽했던 이날은

      마씨와 조씨와 호캉스 하기로 한날

      둘다 내가찍은거다.

      멀리 가지 않고.. (현명한 선택이였다)

      가까운 이태원 몬드리안으로..

       

      내부 인테리어도 많이 신기했고

      (이 로비는 잠시후 다시 등장합니다)

       

       

      객실도 신기했는데..

      특히 침대가.. 가로길이가 세로길이보다 더 큼..

      진짜 너무 넓어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이날은 무쌍이였네요.. 슬프네요..

      ㄹㅇ 그냥 침대 굴러다녀도 됨

      내 잠버릇으로 한참 굴러도 안떨어졌을듯

       

      2월은 왜인지 얼굴사진이 좀 많네요? 미리 경고합니다.

      이 잔망스러운 사진들이

      호캉스 처음해서 신난 내 기분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볼 수 있지

       

      아 그리고 이 영상 내영상이지만 좀 많이 웃긴데

      차마 여기는 못올리니까

      나중에 만나서 제발 같이 봐줘

       

      좀.. 많이 감동적이였다.. ..😢

      아 그리고 진짜 뜬금없는데

      나라밖으로 떠난 하예가 엽서를? 남겼어요..

      그걸 조씨가 전해주었어요..

       

      근데 나 아직 호텔감성 완전히 이해 못했어

       


      호텔을 나서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태원 거리를 나섰습니다

      이태원 맞아요 진짜에요

       

      이태원 121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간 맛집

      소개팅 같은거 하기 좋아보이는 그런 분위기였어요

       

      꽤 맛있었움

      쪽파가 들어간

      신기하게 생긴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저날 들어갔어도 할로윈 서비스 받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4달전 할로윈에서 시간이 멈춰있던 이태원 거리

      순간 데자뷰 느꼈었음 ㄷㄷ

       

      2022.01.29 - [월간김선년] - 孟冬 (2021.10)

       

      孟冬 (2021.10)

      월간김선년 10월호 안녕! 여기는 2022년이야! 게으른 나는 이제야 10월 기록중이지! 사실 예견된 밀림이였다 ... 01일 일단 10월의 시작은 괴상한 헬로키티 플그 오티에서 스크리블 처음 해봤는데 생

      seonchive.tistory.com

       

      아 그리고 저날 지름길로 간다고 남의 아파트 단지 가로질러감ㅋㅋ

      이날 낮 날씨도 정말 좋았었는데

      골목길 노을도 초승달도 정말 예뻤다 !!

       

      coming soon...

      그리고 호텔 지하 편의점 들렸는데

      아직 저때는 안취했었음 ^^

       


       

      짠-!-!

      오늘 호캉스의 메인은 수영장.

      근데 수영모 쓰기 싫어서 온천만함 ㅋㅎㅋㅎ

      수영장물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분명 이때는 멀쩡했던 내 머리카락..

       

       

      물보면 그냥 바로 뛰어드는 저는 ^^

      방수팩도 없이 38도 온천물에 뛰어들고

      그렇게 .. 제 머리카락은 미역줄기가 되었습니다.

       

       

      조금 많이 더워서

      온천물이랑 수영장 얕은부분이랑 번갈아 다님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이러면 심장마비걸린다했...)

       

      손목에 집게는 왜 끼고있는건지 아는사람?

      암튼.. 여기까지가 인물사진모드

      ..이제 일반모드..

      어우 나지만 진짜 킹받는다ㅎㅎ

      이 사진들 그거 같지않니?

      그.. 주호민 달걀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표정도 똑같게 찍은 사진도 있어 ^-^

       


       

      그리고. 시작.

      아 저기 피자 진짜 맛있더라 ㄹㅇ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꿈틀이가 바닥을 헤엄치게 될때쯤..

      부족한 술을 사러 나갔어요

      이때쯤 마씨는 죽어서 자고 조씨와 저만 나갔는데

       

      나는.. 왜 술만 마시면.. 몸을 못가눌까.. ㅠㅠ?

      예... (이하생략)

      근데 진짜 우리 매너가 넘치는거같아 (?)

      저 와중에 민폐끼치면 안된다고 목소리 안냄 ㄹㅇ

       

      와중에 좋아하는 킨더초코

      안떨어트리려고 손에 꼭 쥐고있는것좀 봐..

      안취한게 분명해 (?)

       

       

      분명 술은 적당하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흠..

       

       

      누군가는 손톱을 잃고

      누군가는 좋아하던 것들*과 동침하고

       

      *꿈틀이, 킨더초코

       

      그리고 제발 나 취하면

      카톡전화 못하게 폰 압수좀 해줘

      제발.

       

      태극당 유명한 이유를 알겠다.. 또먹고싶어

      아무튼 그렇게 우당탕탕 다음날

      택시를 기다리며 야무지게

      지하 태극당에서 베스트셀러도 하나 사갔어요

       


      07일 스터디정산

      사실 이날은 고랭스터디 오프 모임날이였어요 ㅎㅎ

      전날 밤샘의 여파로.. 막내가.. 지각..... (ㅠㅠ)

       

      모아진 벌금으로 (김선영 지분 50%)

      맛있게 닭과 술을 먹었답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용~~

       


      08일 자프실조 강남

      이날은 자프실을 함께 들었던 "전우"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난날

      상무 초밥

      강남사는 우리 동기들 덕분에

      강남맛집을 야무지게 털고 왔습니다

      초밥은. 항상. 옳다

       

      물론 사케에 새우튀김까지

      좀 많이 시키긴 했지만..

       

       

      저 마지막 연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옴..

      서비스 스케일이 너무 남달라서 놀랐었다..

       

      Cafe The DalDal

      그리고 이름값하는 달달한 카페에서

      진짜 초코 그 자체인 초코빙수에

      초코시럽까지 뿌려 먹었다 ㅎㅎ

       

       

       

       

       

      _

      그리고.. 채리랑 언니를 차태워 보내고..

      강남 한복판 오락실에 들어가고..

      (당시 전날숙취 + 직전사케 덜깼었나봄..)

       

       

      오락실 문 닫을때까지ㅋㅋㅋㅋㅋㅋ

      혼자 8곡을 뛰고ㅋㅋㅋㅋㅋㅋㅋ

      막차타고 집감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부록) 그들의 연애생활

      그리고 꽤나 재밌고 정확했던 (???)

      흥미로운 테스트...

       

      민씨의 연애생활 : 콩!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법학과 오씨의 연애생활 : 한다.

       

      (노란색) 송씨의 연애생활 :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

      김선년의 연애생활 : 한번에 여러값 비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겼다 ㄹㅇㄹㅇ

       


      11일 초코초코초코

      이건 10일 사진이긴 하지만

       

      다같이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대여한 쿠킹스튜디오.....

      .. 보다 준비가 더 잘되어있는

      예쁘고 깔끔한 유넨이의 주방

       

       

      ... 에서 우당탕탕 초코만들기 시작 🍫

      물론 저는 20년간 베이킹과는 담을 쌓았습니다 ^^

       

       

      진짜 우당탕탕 그 자체

      ??? : 유넨아 그릇 어디있어?
      ??? : 유빈아 종이호일 있어?
      ??? : 유빈아 나는 뭐하면 돼?
      ??? : 유넨아 이거 그냥 붓는거야?
      ??? : 유빈아 호일 자를 가위 여기있어?
      ??? : 유넨아 나 망한거 같아

       

      그런 혼돈 (?) 속에서

       

      이00(22, 경력있음)씨는 제빵에 완벽하게 성공하고

      (ㄹㅇㄹㅇㄹㅇ 개존맛)

       

      송00씨는 정말 예쁘게 잘 만든 바크초콜릿을

      잘못 자르고.. (ㅠㅠ)

       

      김00 씨는 그냥 예쁜 모양나올때까지

      만들기와 먹기를 반복했습니다 ^^

      어쩜 이렇게 재능이 하나도 없는지 ... ㅎ

       

      세상에서 가장 떨리는 가위바위보는 설거지 가위바위보

      아무튼 그래도 타임어택이긴 했지만

      정리까지 나름 열심히 하고 떠났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초코에 질려버린 우리들.

       

       

      정말 지금까지 중 가장 빨랐던

      만장일치 메뉴선정 👍🏻

       

      냉장고에 초콜릿 두고와서 다시 가지러감 ^^;

      초코가 지겹다고 했지

      아이스크림은 예외였다.

       


      12일 익선동

      동백양과점

      이날은 익선동을 탐방했어요

       

       

      이름까먹은 딸기어쩌구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딱 상상되는 달달한 맛 + 폭신폭신

       

      나.. 잘했는데.. 점수 어디갔어..

      사격 못참지ㅋㅋㅎㅋ

      근데 피카츄는 더 못참아 ⚡️

       

      빈티지 (라고 쓰지만 가격은 빈티지가 아닌) 샵에서

      뿔테 안경으로 갈아탈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하고

       

       

      경영전공한테ㅋㅋㅋㅋㅋ "경영에 뛰어들지 않도록 하라" -> 옆에있던 연대경영 어리둥절

      그 인스타에서 자주보이던

      운세도 뽑기도 한번 해보고

       

      그 유명한 온천집에 가서

      샤브샤브도 4단으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아

       

      조리방식이 조금 신기하더라 ㅇㅇ

       

      아맞다

      "온천집에는 온천이 있나요?"

      라는 질문이 있었다

       

      답변 :

       

      평소같았으면 발이라도 담갔을텐데

      아쉬워아쉬워~~

       

      kgb 맛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청계천에서 병맥~

      초딩때 이후로 안와본 청계천...

      야생의 왕국.. 새들이 막 싸우고 장난아녔음 ㅎㄷㄷ

       

      청계천에 왔으면 돌다리 정도는 건너줘야~

       

      근데 익선동에서 청계천까지 걸어갔다..?

      지금생각해보면.. 나.. 정말 튼튼했구나..

       

      맞다 그리고 이날 인싸템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14일 우당탕탕 2탄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그녀가 양성이라고..

       

      그렇게.. 전 주에 함께 있었던 우리 모두

      알바 과외 다 취소하고 검사소에서 모였답니다 ^^

       

      저 멀리.. 거리두기..

      처음 한 신속항원 검사라 어리바리했지만

      일단 나머지 우리들은 다 음성..😌

       


      그렇게.. 과외가 다 취소된 선년이는

      뭘할지 고민하다가

      유넨이의 쿠키를 재현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다시한번 시작된 우당탕...

       

       

      굉장히 그럴듯한 결과물?

       

       

      어림도 없지

      뒤틀린 황천의 쿠키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정말 기대한만큼 나왔었어요

      그 특유의 밀가루맛이 잘 나와서 맛났고

      그렇게.. 저걸 하루만에 다.. 먹었..

       

      다이어트 어디감 ㅠㅠ?

       


      2022년 2월 14일은 무슨날일까요?

      정월대보름 입니다 ^^

      누가 발렌타인데이라고 했냐 🔫

       

       

      스토리에 무슨나물인지 맞춰보라고 올렸으나

      수많은 도전과 0개의 정답을 낳은 ..

      비슷하게 생긴 저 네개의 나물..

      블로그로 정답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까먹음 ...... (변수발생~)

      할머니께 여쭤보고.. 추가할게.. ៖... 

       


      15일 반도 (영화제목아님)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톡방

      이날은 봄빛에서

      정말정말정말 많은 수고를 한 24기 임원진

      (23기 임원진 김선년이 부릅니다 : 미안해.)

      의 마스코트 01년생 반씨와 도씨를 만났어요

       

      도전적인 메뉴를 선택하는 남다른 그 ㄷㄷㄷㄷ

      뭔가 익숙한가요?

      위에 나온 롱탐노씨입니다 ㅎㅎ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다 너무 맛있었다

      특히 도전한 그 팥드러슈가 성공적이여서 꽤 놀람

       

      아무튼.. 정말 끊이지 않는 소재로..

      매장 마감때까지 떠들었습니다 ㅎㅎ

      봄빛 언제 또 모이지

       


      17 - 19일 이것저것 일상

      쿠키런 탈퇴를 걸고 재시험 보는 과외돌이

       

      다이어트 하겠다고 야심차게 산 폼롤러

      (정확하게 일주일 하고 그만둠)

       

      그 사이에 함박눈도 내리고~

       

      노량진 인생 20년만에

      리모델링 된 수산시장 처음 가보기도 하고

       

      길가다 발견한 귀칼 달력

      충동구매해서 회돌이 배달해주고 (대체 왜)

       

      집근처에서 웹드라마 촬영장면도 보고

       

      이거 뭐였지.. 어울리는 전공? 그런 질문이였는데

      뭔가 사소한데 안사소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20일 샤로수길

       

      송과 하루필름을 찍으러

      샤로수길 (멀다!) 까지 왔어요

       

      아 여기서 우연히 정쟌 만남ㅋㅋㅋ ㄹㅇ 서로 놀랐다

       

      아니 근데 얘들아

      인스타에 올린 하루필름보다

      동영상 캡쳐한게 더 자연스럽지 않아?

      나만 그래????? (억울)

       

      만화카페가서 샌드위치 레시피 보는 여자 어때 ?

      진짜 진짜 오랜만에 만화카페도 갔는데

      항상... 가져온 책을 다 읽지 못하고 가는 나..

      책 느리게 읽는편이라 항상 아쉽고 자주 가고싶음..

       

      만카.. 같이가자아....

       

       

      곱창도 먹은거 보면

      진짜 이날 송이랑 미뤄왔던 일들 다 한번에 한듯

       

      전설의 곱창

      근데 여기 스토리에 올렸더니

      애들이 "설입은 무조건 홍곱창을 갔어야한다"

      이렇게 말해서 조금 슬펐어요,,

       

       

      다음에 홍곱창 가실분.?

      곱창 좋아하는 사람 찾기가.. 은근 힘들다

       

      서울의 달? ㄴㄴ 노량진의 달

       


       

      21 - 23일 다시 일상

      이때 이후로 지금(5월) 까지

      매일 점심으로 샐러드 먹고 있는데

      초기에는 3일 연속

      샐러디에서 사먹고 그랬어요

      (비싸요)

       

      그리고 솝트 키트ㅠㅠㅠㅠ

      진짜 30기 안한거 너무 후회된다...

      왜 안했지 대체

       

      위협(?) 도 받음

      대체 왜 주식투자어플에서

      이런 무시무시한 명언을 보여주는건데..

      주식 묻어놓은지 벌써 반년 되가는거 같은데

      한번 보고올까

       

      .

      .

      .

      보지말았어야했다

       


      24일 오민

      상도로 3가

      숭실대쪽에서 오씨와 민씨를 만났어요

      왜인지 자주 보는 것 같죠?

      다들 너무 바빠서 이렇게 매번 일부만 모임

       

      알바때문에 오지 못한 송...

      원격으로라도 짠해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안주 탐방

      술보다 안주를 더 많이 먹는 우리..

      그냥 이날 안주를 종류별로 다 먹은 우리..

       

      코노갔다가 맥날도 들렸습니당

      맥날은 초코콘이 진리..

      플러리 어쩌구 별로야


       

      26일 광주

      서울에서도 안가던 미술관

      광주를 당일치기하는 사람이 있다?

      경기도 광주 아님. 광주광역시 맞음.

       

      테이트모던

      가는길은 조금 험난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풀코스로 대접받은 날 ❣️

       

      상무지구 카페304

      근데 나 조금 놀란게

      이날 스토리 답장으로 알게된건데

      내 주위에.. 광주 본가가.. 꽤나 .. 많았다..?

       

      ??? : 선영이 지금 광주니?
      😳 : 어떻게 아신거죠
      ??? : 거기 나 사는곳이야

       

      사실 여기가 광주인건지 서울인건지

      조금 헷갈리긴 했어

       

      키 2미터로 나옴 ㅎ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롤러도 타고

      (사실 한번타봄.. 이날이 두번째)

       

      나는 왜 롤러탈때도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할까? 손이 본체일까?

       


      이것이.. J의 알람...?

      내가 광주 시내버스랑 광주 지하철을

      대체 언제 또 타보겠냐며

       

      광주에도 있는 생명의탑 .. 그냥 다 합쳐서 종합병원을 해버리지

       

      저녁까지 풀코스.. 🥺

      백희

      여기 진짜 맛있었어

      찐 맛집 인정 👍🏻

       

      인테리어가 신기했어요

      산책 코스도 참 좋았는데

      전날밤샘 + 취기 + 기차시간

      쓰리콤보 떄문에 나는 거의 졸다가 급하게 왔다ㅠㅠ

      아쉬워... 

       

      그래도 정말 잘 준비된 코스 대접받은

      새롭고 즐거웠던 경험 🙌

       


      27일  숭의여고엘리베이터에는전설이있어

      블로그 쓸때마다 한번씩은 있는 배달해먹는날

      이 달은 연어간장새우덮밥이였나보다

       

      ㅅㅇㅇㄱ 댓글 있는게 ㄹㅇ 개웃기다

      아그리고 이거 숭의 친구가 보내준건데ㅋㅋㅋㅋ

      아니 이거 성훈쌤 아님 ㄹㅇ?

      보니까 댓글들은 안믿는것 같은데..

      진짜.. 우리학교에.. 그런 분이.. 계셨어요..

       

      ㄴ('^')ㄱ

       


      28일 인생 첫 클라이밍

       

      02월은 도전의 달.....인가..

      클라이밍을 도전했었어요

       

       

      승헌오빠의 익명(?) 추진으로

      우리 적복팀 디자인짱 익명님의

      클라이밍장에 적복이들이 모였습니다

       

      클라이밍을 위해 장비도 장착하고

      분필가루같은것도 열심히 발랐는데

       

      저 액체가루 저거 너무 좋음..

      나중에는 중독돼서 이유없이 바르고 그랬다ㅋㅎㅋㅎ

       

       

      예전부터 너무 해보고싶었던 거라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4시간동안했다 ㄷ

      잘하는 사람들 다들 진짜 멋있더라.. 탈인간이야..

       

       

      팔 후들거릴정도로 힘들었었는데

      결국 목표했던거까지 완수하고

      뿌듯하게 영상도 남김 ㅎㅎ

      근데 영상 안찍혀서 두번 한건.. 안비밀..

       

      포토존이 있길래 사진도 좀 남겨줬어요

       

      게토레이랑 협력? 그런건가봄

      아 근데 시간만 된다면 배우고싶다..

      스킬배우고 근력 길러서

      막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그러고싶어 ㅠ

      언젠가는.. 나도 꼭..

       

      하남돼지

      참고로 저희는 정말 너무 배고팠어요

      점심도 안먹고 저녁 8시까지

      굶으면서 클라이밍..을... ㄷㄷ

       

      덕분에 술도 고기도 진짜 맛있었던..

      여기는 직원분들이 직접 자르고 구워주신다

      우리.. 팔에 힘없어서 구울 힘이 없긴 했다..

       


      2월을 요약하자면..

      1월 한달 앱잼하느라 못만났던 친구들 만나고..

      이것저것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 달이었다

       

      곧 돌아와서 3월도 쓸게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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