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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강릉

선년견문록/Friends

by 김선년 2022. 8. 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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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6일-27일 강릉여행 w.Playground

 

강릉을 접수하러 왔어요.

누가? 플그가~

 

일단 일찍 도착한 성실모임끼리

점심 먹으러 해변 ㄱㄱ

 


밥도 맛있었고

기똥찬 안주.. 는 못먹었지만

뷰가 기똥찼다 음음!

 

냠냠

 

근데 여기 후식 사탕이 너무 알찼다ㅋㅋㅋㅎ

저 흰색 알사탕 복숭아맛 나는거

저거 진짜 맛있는데 애들 모르더라...? (문화충격)

 

 

??? : 조난당한거 같지 않아?

아니 근데 이게 뭐람

바람이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진심 날아가는줄 알았자나..

 

그래서 일단 급하게 들어온 카페

자이는 퀴즈를 보고 (ㅠㅠ)

저는 고대생둘에게 고대의 줄임말을 배웠습니다

(SK미래관이라던가..^^ MB라운지라던가..^^)

 

신기하게 여기는 차가 정말 본격적이게 나왔는데

미눅좌가 잘 우려줬어요

물론 세번째 사진 손이 좀 왕받긴하네요;

 

이제 숙소 가야지~

 


휴가철 숙소 잡기 힘들었을텐데

우리 임원진들 고생많앗다

이런 예쁜 펜션이라니

 

숙소에서 다시한번 다같이 모이고

날씨도 좋아졌겠다 다시 해변 ㄱㄱ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너무 웃겨
나 : 야 그거 해봐 모래 안들어가는 걸음
🍜 : 울산사람이라서 이거 상당히 신빙성 있는거임
👟 : 형 그거 신발 굽이 높아서 어차피 안들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걸 왜 이제 말해줘ㅠ
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

 

 

작품명 : 선년과 바다

우왕 바다다!

 

성난 바다에 도전하는 나와.. 그걸 지켜보는 아이들..

ㅋㅋㅋㅋ 나 너무 얼쩡거려서

애들 찍은거에 다 나 나와있어

 

playground 💙

나는 애초에 마늘이랑 발담그기로 약속

그래서 이날씨에 치마까지 입었다구

편하게 담그려고!!!

 

적실 사람 네명이 정해졌네요^^

 

큰거온다며~

근데 1트 실패.

 

물론 그다음 도전에서 시원하게 적셨지

이 구도를 기억하세요 ^^

 

근데 블로그 동영상 올리는거 진짜 귀찮다

음.. 올릴거 엄청 많이 남았는데 어쩌지

 

우리 너무 귀여워 ❣️

사실ㅋㅋ 단체사진 찍다가 뒤 파도의 기습으로..

다들 반 강제로 발 담그긴함ㅋㅋㅋㅋ

엄갈릭 신발 색의 변화로 알 수 있지 음음~

 

이미.. 신발은 갔습니다..

 


그렇게 생각없이 적신자들과..

적시지 않은 현명한 자들..

다같이 시장으로 옮겨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양말가게랑 신발가게부터 감

 

우리들의 최후 ^_^

행복했다 얘들아

 

아스크림 호떡

사람이 많으니까

줄도 나눠서고

계속 먹기만 했다

 

김 말 삼

근데 진짜 김말삼 진짜 개맛있어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로

또먹고싶음ㅠㅠㅠㅠ

 

많이도.. 샀군...

소중한 안주..

가 될 수 있었는데..(ㅠㅠ)

 

이제.. 장보러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강릉홈플러스맨발4형제

카트가.. 점점 무거워졌어요

술이.. 정말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고기 개잘굽는 미눅좌와 함께하는

바베큐파티~~~~

그래도 나 집게는 잡아봄 (박도 미안ㅎㅎ)

 

이제 이 비빔면과 사진에 없는 불닭으로

플그의 아버지가 데뷔햇어요

 


뭔가 중간 원샷지옥이..

생략되었지만...

아무튼 이제.. 진짜 엠티를 시작했지

 

참고로 최고의 안주는 상추였어

??? : 너가 토끼야? 상추를 왤케 맛있게 먹어

 

아니 숙소 보일러가 진짜

대책없이 뜨거워져서

다같이 익어가던중

유일한 희망.. 상추 부채...

 

미눅이 군바도 하고 (ㅠㅠㅠ)

핵인싸 양말도 맞춰 신고~

 

밀뽀뽀.

이날 레전드가 많이 탄생했어요

훈민정음을 걸었거든요..

 

왕받아 👑

라던가

밀뽀뽀 🥛

라던가

 

나 이제 왕받아만 쓰잖아^^

킹받아? 쓰지 않습니다.

 

제로투도 보고~ 코카인도 보고~

도연이가 자체 클럽도 개장해주고~

윤권이의 술병 연주도 보고 (ㄹㅇ 신기함.. 절대음감..)

연대 병나발 합주도 보고..

하웨버 태양이 떴다가 죽었다가 부활하는것도 보고

박사+박도 원샷쇼도 보고.. 다 기억해~

아니 사진이 없는게 ㄹㅇ 왕받아 ㄴ('^')ㄱ

 

금규야 추리닝 고맙다 ^-^

.

.

.

 

아무튼 늦었으니 이제 슬슬 자야..

..지 할 때쯤 그가 왔다.

그냥 플그의 아버지 그 자체.

모두가 몸을 못가누고 서로 헤드락 걸고있을때

묵묵히 병만 치우던 그가

너무 맛있는 라면을 끓여왔어요ㅠㅠ

밥까지 말아먹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은 라면밥중 제일 맛있었어

가평엠티 꼭 캐스팅한다 진짜

 

깬사람이.. 있었나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유유히 사라져있는것까지

서사 완벽.

아니 그냥 아버지 말고 우렁각시하자 (?)

 

뭔가 기억이 지금 뒤죽박죽인데

정말 즐거웠던것만은 확실하다

 

미눅좌의 무서운 이야기도 있었고..

학교대항 술배도 있었던거 같고..

 

하지만 그것만은 기억해요

고대가 제일 먼저 D졌어요

 

저는 이대대표로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아닌가?)

 


- 2022.05.17 추가 -

제 블로그를 보고 박옐이 정정해줬어요

음.. 먼저 죽었었구나... 음음...

 


- 한번 더 추가 -

보여? 나 잠들지 않았대

계속 일어났대

버텼대

멋져!

 


아무튼 다음날..

저는 왜인지 다른 방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게 플그지~

음~

 

즐거웠습니다~

 


27일 아직 나는 강릉

순두부로 짱 유명한 동화가든에 왔어요

근데 사람이 개많아서 포기함

 

다른 맛집 찾아서 들어갔고

해장 야무지게 슝슝

 

내 소소한 버킷리스트였던

순두부젤라또 !!!!!!!!!

 

기대한거보다 더더더더 맛있었어

또 먹고싶어..

왜 강릉에만 있어ㅠ

 


집 가기 전 뷰 좋은 큰 카페에 들렸습니다

 

계속 먹기만했네

냠냠

 

정말 할 얘기가 많았던 우리들..

단체사진 찍고 실내로 옮겨서

열띤 토론을 또다시..

 

아무튼 너무 즐거웠던 강릉..

실신해서 집 도착하며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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